티스토리 뷰

반응형

 

빈대 퇴치 및 예방법

 

 

빈대 = 베드버그

 

계명대 빈대 소독 (출처 : 연합뉴스)

 빈대는 베드버그라고도 불리는데,주로 유럽에 많은 벌레이며 침대나 침구류 등 섬유재질에 서식하며, 피를 빨아먹는 해충이에요. 한 번 물리면 엄청 가렵고 긁으면 흉터가 남아서 보기 안좋을 수도 있습니다.

 

'빈대 잡으려고 초가삼간 태운다', '빈대 미워 집에 불 놓는다'는 속담이 있는데, 그만큼 빈대를 없애기가 어렵다는 속담이 있을정도로 빈대 퇴치가 힘들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국내에서는 없어진 줄로만 알았던 빈대가 요새 다시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네요.

코로나가 끝난 후 외국인 여행객들의 유입이나, 해외로 여행을 다녀온 국내 여행객이 많아지면서 발생한 것 같습니다.

 

어제 자 뉴스에서도 서울 절반이 이미 빈대가 퍼진 걸로 보도가 되었어요. 특히 서울 영등포 소재의 고시원에서도 빈대가 발생되었고, 서울 시내 25개 구 중 13개 구에서 빈대 방역작업이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빈대를 퇴치해야 하는 이유

 

1. 흡혈

 빈대는 밤에, 특히 따뜻하고 습한 환경일 때 번식을 잘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주로 침대에서 나타나고 특히 모기보다 지능이 딸려서 피가 잘 나올 때까지 수십 방 씩 이동하며 계속 문다고 합니다. 

주로 노출되는 부위인 팔, 다리, 얼굴, 목 등이 표적이고 물린 자국이 빨갛게 부어오르거나, 송곳으로 피부를 찌른 듯 직경 0.5~1.0 mm 정도로 움푹 파이게 됩니다. 더군다나 가렵기까지 하기 때문에 더 짜증난다고 합니다. 

 

2. 전파력

 빈대는 감염병을 전파시키진 않지만 가려움증 및 이차적 피부감염증을 유발하는 등 불편을 주는 해충이고 새로운 장소로 확산할 위험이 매우 크기 때문에 빠른 조치가 필요합니다.

 

반응형

 

빈대 예방법

 

 빈대의 천적이라고 불리우는 바선생.. 바퀴벌레가 있다면 빈대 걱정은 없겠지만, 바퀴벌레나 빈대나 혐오스러운 것은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둘다 없는게 낫죠..

 

 따라서 아예 빈대가 집에 들어오고 살지 못하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혹여 해외여행, 특히 유럽이나 미국을 다녀온 뒤에는 옷을 전부 삶고, 캐리어는 비닐봉투에 싸서 따로 보관해야 합니다. 또한 해외에서 직구한 택배박스도 주의해야 합니다. 택배박스는 반드시 집 밖에서 연 후 내용물만 집 안으로 들고 가는 것이 낫습니다. 해외 여행 중에는 숙소의 침대 매트리스가 접히는 부분과 매트리스 커버 속을 잘 살펴보고, 혹시 빈대가 있다면 숙소 자체를 옮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혹시라도 빈대에 물렸을 경우, 일반적으로는 치료없이 1~2주 내에 회복하지만 빈대가 분비하는 타액으로 인해 아나필락시스(생명에 위협이 있는 심각한 알러지반응)이 드물게 나타난다고도 합니다. 따라서 해당 부위를 긁지 마시고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셔서 치료를 받으라고 서울시에서는 권장하고 있습니다. 

 

 

빈대 흔적 조사하기 (출처 : 내손안에 서울)

 

 

빈대 퇴치법

 

빈대 퇴치법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그 중 몇가지만 소개해보겠습니다. 

1. 살충제

 빈대 퇴치에 효과적인 상업용 빈대 퇴치 스프레이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이 스프레이는 일반적으로 빈대에게 독성을 가지고 있어 빈대를 죽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사용 시에는 제품의 안전 지침을 반드시 읽고 따라야 합니다. 집 주변, 특히 빈대가 자주 나타나는 지역에 스프레이를 뿌려주세요.

 

하지만 이 방법은 일시적인 해결책일 뿐, 최근 연구 결과 이미 거의 모든 빈대가 내성이 있어서 살충제에 담갔다 빼도 죽지 않는 수준이기 때문이기 때문에 별 효과가 없다고 하네요 .

 

2. 규조토 / 신기패

 요즘 규조토 관련된 상품들이 많은데요, 규조토 발매트나 칫솔 받침 같은거 사용해보신 경험이 있다면 물기를 금방 흡수시켜 버립니다. 규조토나 신기패 가루는 빈대의 수분을 잃게 해 빈대를 죽입니다. 빈대가 자주 다니는 경로에 가루를 뿌려서 사용합니다. 신기패 가루는 효과가 좋다고 하지만,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있다고해서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규조토 분말은 사람에게 규폐증 유발해서 심각한 경우 급성으로 사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권장하지 않는다고 하니 웬만하면 사용하지 않는게 좋겠습니다. 

 

3. 고온 처리 (feat. 건조기, 스타일러, 고온스팀기)

 빈대는 고온에는 견디기 못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모든 침구류와 옷들을 세탁한 다음 지금처럼 반드시 건조기에 넣어서 돌려주시면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건조기는 최소 온도가 50도는 넘기 때문에, 50도 이상에서는 대부분의 빈대가 박멸된다고 합니다.

 

스타일러/에어드레서의 경우는 50~70도의 온도로 관리하는 기능이 있긴하지만, 스팀을 지속적으로 분사하는게 아니기도하고 관리가 어려운 의류재질이 많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효과를 보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ㅜ 아마 가전 업체에서 빈대전용 코스를 만들어주면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다음 이게 가장 중요한데 바로 고온스팀기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꼼꼼히 침대매트리스 등을 긁어주면 빈대 성충뿐만 아니라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알까지 박멸할 수 있어서 해외에서 방역 업체들이 많이 쓰는 방법입니다아래 링크에서도 스팀기를 구매할 수 있으니 한번 살펴보세요.

고온스팀살균기 보기

 

스팀 고압살균 고온스팀기 세차용 빈대퇴치 카페트세척

COUPANG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4. 전문 해충 퇴치 서비스

 세스코와 같은 해충 방역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전문가는 빈대의 서식지를 찾아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빈대를 퇴치해 줄 것입니다. 이상의 방법들을 통해 빈대를 퇴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빈대는 잠복하거나 주기적으로 방역을 해줘야하는 빈대는 아무래도 비용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11월 3일부터 서울시에서는 "온라인 빈대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방제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하니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 시설에서 빈대를 발견하면 120다산콜센터와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신고할 수 있습니다. 빈대 발생 신고가 접수되면 자치구에서 출동해 빈대 출현 여부를 확인하고 방제하도록 조치한다고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뭐든지 예방이 최고니 집에 들어가기 전에 한번 씩 털고 들어가시고, 서울시에서 제공한 빈대예방관리서도 링크해놨으니 한번 보시고 잘 살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

2023서울시 빈대예방및관리안내서

 

2023년도 서울시 빈대 예방 및 관리 안내서

Searching...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텍스트 정보가 없는 컨텐츠이거나, 이미지 파일로 제작된 컨텐츠는 검색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book.seoul.go.kr

반응형